월화드라마 ‘피고인’ 엄기준, 지성에 무릎 꿇어…“내가 잘못했다. 모른 척해 달라”

입력 2017-02-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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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10회(출처=‘피고인’ 예고 영상 캡처)
▲‘피고인’ 10회(출처=‘피고인’ 예고 영상 캡처)

민호가 정우의 발 앞에 무릎을 꿇었다.

21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10회에서는 기억이 돌아왔음을 인정한 박정우(지성 분)와 그를 끊임없이 자극한 차민호(엄기준 분)의 살벌한 전쟁 2막이 열린다.

지금껏 민호의 계략에 휘둘리던 정우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인다. 옥상에서 마주한 두 사람 중 무릎을 뚫은 것은 바로 민호. 그는 “내가 잘못했다. 제발 모르는 척해 달라”며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180도 달라진 상황에 궁금증을 높였다.

또 하연(신린아 분)의 존재를 알게 된 준혁(오창석 분)은 차민호가 정우의 사건과 연관이 있음을 직감적으로 알아차리고 그를 심문한다. 준혁은 민호에게 “왜 나연희(엄현경 분) 씨 대신 자수했느냐. 월정 교도소 가기 위해 구속도 원한 거 아니냐”며 정우에게 힘을 실어 주는 모습을 보여 사이다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애초 16부작으로 기획된 ‘피고인’은 스토리를 위해 2회 연장을 결정했다. 제작진은 “2회 연장을 통해 보다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하며 3월 21일 최종 종영을 알렸다.

SBS ‘피고인’은 가족을 죽인 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된 검사 박정우가 자신을 함정에 몰아넣은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극으로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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