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대학생 60명에게 장학금 전달

입력 2017-02-21 1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1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흥국생명빌딩에서 장학증서 수여식 후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의 2017학년도 국내 학사 장학생 60명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태광그룹)
▲21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흥국생명빌딩에서 장학증서 수여식 후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의 2017학년도 국내 학사 장학생 60명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태광그룹)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21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2017학년도 국내 학사 장학생 60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일주학술문화재단 김진배 이사(고려대 경영학부 교수)와 이재현 이사(서울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등 재단 임원진과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 및 기존 장학생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6년째 국내학사 장학사업을 펼쳐온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국내 4년제 대학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 중 △인문계열 전공 학생 35명 △자연계열 전공 학생 18명 △예체능(음악∙미술∙연극∙영화 등) 전공 학생 7명 등 총 60명이 최종 선발돼 장학증서를 받았다. 장학생들에게는 최대 6학기 등록금 전액과 연간 100만 원의 학업 보조금이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장학생 정원을 예년보다 20% 늘려 선발해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3월부터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그룹홈 멘토링 활동에 주 1회 2시간씩 참여하게 된다. 인문계와 자연계 일반 전공 학생은 국어∙영어∙수학 등 그룹홈 아이들의 학습 활동을 지원하고, 예체능 전공 장학생들은 미술∙음악∙체육 등 예술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홈 아이들의 취미활동과 예체능 재능 발굴을 지원한다.

일주학술문화재단 관계자는 “매년 멘토링 재능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장학생들에게 많은 고마움을 느끼지만 올해는 그 의미가 더 큰 해인 것 같다” 며 “장학생들 모두 이웃과 사회에 사랑을 나눌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78,000
    • -2.35%
    • 이더리움
    • 4,540,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849,000
    • -0.93%
    • 리플
    • 3,033
    • -2.88%
    • 솔라나
    • 197,600
    • -5.09%
    • 에이다
    • 620
    • -5.49%
    • 트론
    • 429
    • +1.18%
    • 스텔라루멘
    • 360
    • -4.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1.55%
    • 체인링크
    • 20,230
    • -4.84%
    • 샌드박스
    • 209
    • -6.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