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서 규모 2.9 지진 발생…기상청 "지난해 9월 12일 지진의 여진, 피해는 없을 것"

입력 2017-02-16 07: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16일 새벽 경북 경주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34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7km 지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오늘 발생한 경주 지진은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라며 "이날 경주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새벽에 발생한 지진으로 이 일대 시민들은 불안감에 떨어야 했다.

시민들은 "밤에 두려워서 잘 수가 없다", "지진 오기 전에 '쿠우우' 하는 소리가 나는데 답답하고 두렵다", "경주 지진으로 인한 여진은 언제까지 이어지는 건가요? 정말 살 수가 없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여진은 16일 오전 2시34분 현재 총 582회 발생했다.

지진 규모별로는 규모 1.5~3.0 미만이 561회, 규모 3.0~4.0 미만이 20회, 규모 4.0~5.0 미만이 1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088,000
    • -0.6%
    • 이더리움
    • 5,138,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0.99%
    • 리플
    • 695
    • -0.14%
    • 솔라나
    • 222,700
    • -0.71%
    • 에이다
    • 624
    • +0.65%
    • 이오스
    • 995
    • -0.2%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00
    • -2.38%
    • 체인링크
    • 22,350
    • -0.71%
    • 샌드박스
    • 585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