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서 규모 1.9 지진 발생…네티즌 "우린 불안에 떠는데 기상청은 조용하네"

입력 2017-02-1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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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기상청 트위터)
(출처=기상청 트위터)

13일 새벽 대전시 유성구 인근서 규모 1.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8분께 대전시 유성구 남남서쪽 3km 지점에서 규모 1.9의 지진이 나타났다.

하지만 이날 기상청이 발표한 대전 지진은 규모 1.9에 불과했으나 시민들은 "이게 규모 1.9 밖에 안된다고? 엄청난 굉음과 폭발음이 나더라", "마치 미사일 떨어진 것 같은 느낌에 기상청 전화했는데 당직도 없더라. 이러다 시민들 큰일나면 어쩌라고?", "우린 불안에 떠는데 기상청은 조용하네" 등 반응을 보이며 불안감을 보였다.

특히 기상청은 이날 지진 발생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대전 지진 소식은 알리지 않아 불안감을 가중시켰다.

한편, 앞서 전날인 12일 오전 9시22분에는 울산 북구 동북동쪽 23km 해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지난해 경주 지진 이후 국내 곳곳에서 지진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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