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국 ING생명 사장 연임…5월 IPO 나선다

입력 2017-02-0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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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은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정문국 사장(사진)을 대표이사에 재선임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2020년 2월까지 3년이다.

제일생명보험 출신인 정 사장은 AIG 글로벌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이사, AIG생명보험 상무, 알리안츠생명보험 대표이사, 에이스생명보험 한국 대표이사 등 주로 외국계 보험회사에서 임원을 지냈다. MBK파트너스는 2013년 12월 ING생명을 인수한 뒤 2014년 2월 정 사장을 사령탑으로 영입했다.

3일 진행되는 주총에서 연임이 최종 확정되면 정 사장은 ING생명의 상장이라는 과제를 추진해야 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해 ING생명의 매각이 불발되자 국내 증시 상장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이를 위해 삼성증권과 모건스탠리를 각각 국내와 해외의 대표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ING생명은 이달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하고 오는 5월께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정 사장은 “그동안 투자자들이 ING생명을 잘 알지 못했다”며 “앞으로 상장작업을 진행하면서 회사 가치가 알려지면 IPO도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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