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설날ㆍ춘제 기간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는?

입력 2017-01-26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올해 설날과 중국의 춘제 연휴를 앞둔 가운데 지난해 설날·춘제 연휴 기간 판매실적을 분석해 보니, 내국인은 ‘홍삼·수입화장품’, 중국인은 ‘국산화장품·명품’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사)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올해 설날과 중국의 춘제 연휴를 앞둔 가운데 지난해 설날·춘제 연휴 기간 판매실적을 분석해 보니, 내국인은 ‘홍삼·수입화장품’, 중국인은 ‘국산화장품·명품’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사)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올해 설날과 중국의 춘제(중국 음력 설) 연휴를 앞둔 가운데 지난해 설날·춘제 연휴 기간 판매실적을 분석해 보니, 내국인은 ‘홍삼·수입화장품’, 중국인은 ‘국산화장품·명품’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라면세점이 지난해 2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주말을 포함한 춘제 연휴 기간에 신라면세점 전 점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국산화장품 ‘설화수’와 ‘후’가 각각 브랜드 매출 1위와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국인과 중국인으로 나눠 살펴보면, 내국인의 경우에는 홍삼 제품을 판매하는 ‘정관장’이 브랜드 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에는 ‘에스티로더’, ‘이브 생로랑’, ‘SK-II’ 등 수입화장품 브랜드가 다수 포함됐다.

중국인 기준 매출 상위 10개 브랜드에는 ‘설화수’, ‘후’, ‘라네즈’ 등 국산화장품과 ‘샤넬’, ‘루이뷔통’, ‘에르메스’ 등 수입명품 패션 브랜드가 포함돼 K-코스메틱과 명품브랜드를 선호하는 중국인의 성향을 그대로 나타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신라면세점측은 내국인은 설 연휴를 맞아 건강과 효도 선물로 홍삼제품을 선호하고, 중국인은 한국으로 해외여행을 오면서 귀국 선물용으로 국산화장품을 많이 구매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글로벌 불황이 이어지면서 올해에도 비슷한 소비성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면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상품 재고를 늘리는 등 춘제 연휴에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라면세점에서는 춘제를 맞아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왕홍 활동을 라이브와 홍보영상으로 제작, 노출하고 왕홍의 팔로워 대상 S5 등급 업그레이드와 특별적립금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은 올해 춘제 연휴기간을 앞두고 팔로워 수 25만~200만 명을 보유한 왕홍 5명과 함께 신라면세점을 소개하는 홍보영상 노출과 인터넷생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여행 팁이라는 주제로 신라인터넷면세점에 대한 소개와, 멤버십 혜택, 심야세일, 특가상품 등을 소개하고 생방송 링크를 통해 신라인터넷면세점에 가입한 왕홍의 팔로워들에게는 S5 등급 업그레이드 혜택과 첫구매 적립금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신라인터넷면세점 중국몰에서는 적립금으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홍바오를 대규모로 증정하는 홍바오 페스티벌, 춘절기간 사용가능한 특별 적립금 등을 지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13,000
    • -2.57%
    • 이더리움
    • 5,282,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2.87%
    • 리플
    • 735
    • -0.27%
    • 솔라나
    • 239,100
    • -4.05%
    • 에이다
    • 650
    • -2.4%
    • 이오스
    • 1,143
    • -2.97%
    • 트론
    • 161
    • -3.59%
    • 스텔라루멘
    • 151
    • -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800
    • -4.62%
    • 체인링크
    • 22,220
    • -2.59%
    • 샌드박스
    • 616
    • -2.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