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차기 회장 최종 후보 내일 결정…조용병·위성호·최방길 3파전

입력 2017-01-18 16: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 차기 회장 최종 후보가 오는 19일 결정된다.

신한금융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지배구조 및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어 조용병 신한은행장과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에 대한 최종면접을 진행한다.

회추위는 이날 후보자의 성과와 역량, 자격요건 적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 후 차기 회장 후보 1명을 추천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이틑날인 오는 20일 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 후보자에 대한 적정성을 심의·의결한 뒤 내정할 계획이다. 차기 회장 내정자는 오는 3월에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신한금융 후계 경쟁자 중 한 명인 조 행장은 1957년 대전 출생으로 대전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왔다. 1984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뉴욕지점장과 리테일부문장 부행장,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를 거쳤다.

위 사장은 1958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5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신한금융 경영관리담당 상무와 부사장, 신한은행 자산관리부문그룹 부행장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신한카드를 이끌어왔다.

최 전 사장은 1951년 강원도 강릉 출생으로 강릉고와 경희대 법대를 나와 1982년 신한은행에 입행했다. 신한은행 종합기획부장과 신한금융지주회사 설립준비실장, 조흥은행 부행장을 거쳤으며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을 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77,000
    • +0.92%
    • 이더리움
    • 4,092,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617,500
    • -1.12%
    • 리플
    • 717
    • -0.14%
    • 솔라나
    • 219,900
    • +2.71%
    • 에이다
    • 626
    • +0.32%
    • 이오스
    • 1,101
    • -0.63%
    • 트론
    • 0
    • -1.14%
    • 스텔라루멘
    • 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50
    • -1.44%
    • 체인링크
    • 0
    • -0.89%
    • 샌드박스
    • 0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