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 주당 100원 현금 배당…책임경영 의지 표명

입력 2016-12-26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식·음료 제조업자개발생산방식(ODM) 기업 흥국에프엔비는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약 7억 원 규모이고 배당기준일은 2016년 12월 31일이다. 내년 3월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음식료 업종의 과당경쟁 등이 겹치며 당사는 올해 기대치에 못 미치는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에 기업을 믿고 투자한 투자자들에 대한 보상 및 책임 경영의 의지를 표명하는 차원에서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철범 흥국에프엔비 대표는 “단기적 실적 변동에 동요하지 않고, 주주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정책을 고수하며 합리적 수준의 배당 성향은 꾸준히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흥국에프엔비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다각화에 주력하며 신메뉴 개발 등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오랜 준비를 통해 출시된 콜드브루 커피는 내년 흥국에프엔비의 새로운 수익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표이사
박철범, 오길영
이사구성
이사 2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19]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19,000
    • -0.05%
    • 이더리움
    • 4,252,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800,000
    • -2.14%
    • 리플
    • 2,792
    • -2.04%
    • 솔라나
    • 184,300
    • -3.15%
    • 에이다
    • 542
    • -4.58%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5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50
    • -4.56%
    • 체인링크
    • 18,240
    • -3.54%
    • 샌드박스
    • 171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