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보위 “김정은, 11월 이후 청와대 습격훈련 등 군사 활동 위주로 참관”

입력 2016-12-2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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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추가도발시기 저울질 중

이병호 국정원장은 23일 국회 정보위 회의에서 “김정은이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국회 정보위 측이 밝혔다.

이완영 국회 정보위 여당 간사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은 11월 이후 포병화력연습. 청와대 습격 훈련을 참관하고 군부대 방문과 훈련 참관 등 군사 활동 위주(로 움직인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에 대해서는 12월 중순 신포조선소에서 지상사출시험을 하는 등 개발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에 국정원은 북한이 한미정세를 고려한 추가도발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군 동향에 대해서는 “전차, 함정 등 재래식 장비의 70~90%가 30년 이상 경과해 잦은 고장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며 “무리한 병력 동원과 만성적인 보급품 부족으로 탈영이 증가해 (전력이)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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