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사이버 중독 예방 교육 강화… 학년별 10시간 실시

입력 2016-12-18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학생들이 지나치게 게임이나 인터넷,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것을 막기 위한 교육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방송통신위원회와 함께 '게임·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및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대책'을 마련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대책 마련은 중·고등학생의 스마트폰 보유율이 90% 육박하면서 일부 학생들의 게임·스마트폰·인터넷 의존도가 심해지고 이른바 '카카오톡 왕따' 등 사이버 폭력이 증가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미래부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학생 비율은 2013년 25.5%에서 지난해 31.6%로 증가했다. 또 학교폭력자치위원회가 심의하는 사건 중 사이버폭력 관련 사안 비중은 2013년 5.4%에서 2015년에는 6.8%로 늘어났다.

교육부는 학생들 대상 교육으로는 동영상과 애니메이션 등의 정보통신윤리 교육자료를 개발해 2015 개정교육과정 적용 시기에 맞춰 차례로 각 학년에 보급할 계획이다.

사이버 중독 예방교육을 학년별로 10시간, 학기당 2회 이상 실시하고 강의 형식을 벗어난 체험·활동 중심 프로그램도 확대해 운영한다.

교원 교육도 강화한다. 소프트웨어(SW) 담당 교원 연수와 디지털 교과서 관련 연수, 학교 관리자 연수 때 정보통신윤리 관련 내용을 연수 과정에 포함한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원격 연수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고 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늘린다.

전용 홈페이지 '스마트쉼센터'(www.iapc.or.kr)에서는 학부모가 본인과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실태를 점검할 수 있다.

이준식 교육부 장관은 "스마트기기의 순기능을 확대해 규제 중심의 교육에서 자율적 조절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으로 전환해 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96,000
    • +1.53%
    • 이더리움
    • 2,634,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302,400
    • +0.9%
    • 리플
    • 1,742
    • +1.52%
    • 솔라나
    • 110,900
    • +5.72%
    • 에이다
    • 247
    • +0.82%
    • 트론
    • 493
    • +0.61%
    • 스텔라루멘
    • 328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940
    • +2.4%
    • 체인링크
    • 12,080
    • +0.75%
    • 샌드박스
    • 91.5
    • +18.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