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국조특위 간사 사임… “휴대폰 뜨거워 사용 못할 지경”

입력 2016-12-14 1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이 14일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 여당 간사직을 내려놨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앞서 신상발언을 통해 “야당 간사가 간사 간 협의 내용을 언론에 공개해 지탄을 받았다” 며 “제 휴대전화가 (항의 연락으로) 뜨거워서 사용할 수 없을 지경”이라고 말했다.

앞서 그는 국조특위에 참여하는 야당 의원들에게 “국정조사를 하려는 것인지 방해하려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질타를 받아왔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청와대 출입문제까지도 문제 삼는 것은 국민의 바람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청와대 경호실에서 보안시설로서 국정감사를 받는 것이 부적절하므로 재고해달라는 문서를 보내서 이야기한 것이지, 개인 의견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손석희를 증인으로 채택하자는 주장도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하태경 의원의 의견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문자와 카카오톡으로 쓴소리를 주신 분께 감사하다”면서도 “자녀나 부모가 자기와 견해가 다르다고 그렇게 육두문자를 쓰는지 묻고 싶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 의원은 자신에게 수백 명이 욕설의 의미를 담은 ‘18원 후원금’을 보내고 영수증을 달라거나, 다시 ‘후원금 18원을 돌려달라’는 등 온갖 조롱을 받았다고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852,000
    • -1.49%
    • 이더리움
    • 3,374,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666,500
    • -1.26%
    • 리플
    • 2,046
    • -1.73%
    • 솔라나
    • 130,400
    • -1.29%
    • 에이다
    • 387
    • -1.53%
    • 트론
    • 519
    • +2.57%
    • 스텔라루멘
    • 235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40
    • -1.25%
    • 체인링크
    • 14,620
    • -1.42%
    • 샌드박스
    • 1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