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미래에셋 “청년인재 육성”… 16년간 15만명 지원

입력 2016-12-14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그룹은 2000년부터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열린 해외 교환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그룹은 2000년부터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열린 해외 교환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에셋자산운용

‘훌륭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국가와 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는 길’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래에셋그룹이 창립 초부터 내걸고 있는 목표의식이다.

미래에셋그룹이 가장 중점을 둔 분야는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미래에셋그룹은 기업 창립 3년째였던 지난 2000년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설립한 뒤로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 16년간 인재육성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은 청소년·청년은 올해 12월 기준으로 누적 15만 명을 넘어섰다.

대표적인 인재육성사업으로는 미래에셋그룹의 장학금을 들 수 있다. 미래에셋장학금을 받은 국내·외 대학생 수는 △해외교환장학생 3767명 △국내장학생 2495명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122명 등 총 6300명을 넘었다. ‘미래에셋 국내장학생’ 프로그램은 국내 대학 재학생에게 1년간 등록금 전액을, ‘해외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해외 각 대학의 교환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등록금, 항공료, 체재비를 각각 제공하는 제도다. 글로벌투자장학생 프로그램은 실무경력을 갖춘 금융인재가 해외 유명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미래에셋 우리아이펀드 가입자를 선발해 해외 선진국 방문 체험을 할 수 있는 ‘글로벌리더대장정’ 프로그램,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해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문화체험단’ 등이다. 현재까지 이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총 1만3320명이다.

아울러 우리아이펀드 운용·판매보수 15%를 매년 청소년금융기금으로 적립해 ‘우리아이 경제교실’, ‘우리아이 경제박사’, ‘우리아이 스쿨투어’, ‘금융인턴십’ 등 연령별로 세분화된 경제교육 과정의 재원으로 활용한다. 현재까지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교육을 받은 인원은 10만9334명에 달한다. 이 밖에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도서를 지원하는 ‘희망듬뿍’ 지원사업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이같은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대한민국 대표 투자금융그룹의 역할을 넘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67,000
    • -0.73%
    • 이더리움
    • 5,133,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1.43%
    • 리플
    • 699
    • +0.29%
    • 솔라나
    • 223,100
    • -1.76%
    • 에이다
    • 617
    • -0.48%
    • 이오스
    • 992
    • -0.7%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4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500
    • -3.49%
    • 체인링크
    • 22,370
    • -1.15%
    • 샌드박스
    • 584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