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창원공업용수 매설공사 중 손상된 가스배관 복구 완료

입력 2016-12-12 16:45 수정 2016-12-1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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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는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지역본부가 창원공업용수로 관로시설 개량공사를 위해 지하관 매설공사를 하던 중 충격을 줘 일부 파손된 가스공사 소유 가스배관에 대한 복구를 12일 오후 1시 현재 모두 완료하고 정상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9일 오후 4시 30분경에 발생했으나, 관할 김해 경찰서와 소방서와의 즉각적 공조를 통한 신속한 초동 대응과 현장 안전관리로 일체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고 발생 즉시 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의 통제소에서 진영~창원 구간 가스공급 주배관 밸브를 차단했다.

가스공사는 상황실을 운영하고 산업부, 국민안전처, 가스안전공사, 가스기술공사ㆍKT 등 관련 유관 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며 배관 복구를 실시했다.

아울러 안전하고 신속한 배관 복구를 위해 배관 내 잔류 가스를 안전하게 방산하고, 불활성 기체인 질소로 치환한 뒤 배관 복구를 시작했다고 가스공사는 전했다. 가스배관 복구는 주말 철야 작업으로 진행됐다.

배관 복구 기간 중, 중단 없는 천연가스의 공급을 위해 가스공사 본사 중앙통제실이 전력거래소, 경남에너지 등과 적극적인 업무 공조를 통해 전국 가스배관 환상망을 통한 가스 공급량을 평소 수준으로 유지시켜 안정적으로 천연가스가 공급되도록 조치했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11일 오후 1시 배관 복구 현장을 방문해 복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하게 복구를 완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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