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호주에 산업용 화약 및 마이닝 서비스 공급

입력 2016-12-07 13: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양수 ㈜한화 대표이사(왼쪽)가 폴 플린 호주 자원개발회사 화이트 헤이븐콜사 대표이사와 산업용 화약 제조 및 공급 등 마이닝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화)
▲최양수 ㈜한화 대표이사(왼쪽)가 폴 플린 호주 자원개발회사 화이트 헤이븐콜사 대표이사와 산업용 화약 제조 및 공급 등 마이닝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화)

㈜한화는 호주 자원개발회사 화이트 헤이븐콜과 산업용 화약 제조 및 공급 등 마이닝 서비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연간 약 6.5만 톤의 산업용 화약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호주LDE를 인수하며 화이트헤이븐콜과 인연을 맺은 ㈜한화는 이번 연장 계약으로 향후 글로벌사업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양수 ㈜한화 대표는 “㈜한화의 글로벌 마이닝 서비스 확대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뛰어난 품질의 산업용 화약과 화공품을 글로벌 산업현장에 공급해 화약 시장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호주에서 제조되고 있는 ㈜한화의 산업용 화약은 발파 후 발생하는 후(後)가스 발생률이 경쟁사 제품 대비 낮고 발파 효율이 좋아 현지에서 차별화된 화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후가스는 유독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호주 정부 및 지역사회, 환경 단체들이 예의주시하는 현상이며 많은 광산업자들이 고민하는 부분 이기도 하다.

이러한 모범사례는 지난달 15일 열린 호주 노천광 운영자 컨퍼런스(AusIMM Open Pit Operators’Conference 2016)에도 소개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화는 이번 연장 계약을 바탕으로 선진화된 시스템과 최첨단 생산설비 등을 갖추고 품질향상과 제품개발을 강화해 주요 광산 국가로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대표이사
김동관, 김승모, 양기원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4]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89,000
    • -0.22%
    • 이더리움
    • 4,570,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2.88%
    • 리플
    • 3,069
    • +0.49%
    • 솔라나
    • 199,200
    • -0.65%
    • 에이다
    • 626
    • +0.32%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0.46%
    • 체인링크
    • 20,910
    • +1.65%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