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비주식회사, ‘코업호텔 대부도’ 분양

입력 2016-12-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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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비주식회사가 분양 중인 ‘코업호텔 대부도’의 모습.(디앤비주식회사 제공)
▲디앤비주식회사가 분양 중인 ‘코업호텔 대부도’의 모습.(디앤비주식회사 제공)

대부도 최초의 수익형 비즈니스 호텔인 ‘코업호텔 대부도’ 분양이 진행 중이라고 5일 디앤비주식회사가 밝혔다.

코업호텔 대부도는 총 연면적 2만5723.77㎡ 중 대지면적 2614.2㎡, 건축면적 1595.16㎡ 으로 지하 4층 지상 24층 규모의 총 450실을 갖춘 비즈니스 호텔로 설계됐다. 호텔에는 휘트니스 센터와 소매점, 식당, 커피숍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경기만 갯벌과 대부도 해안가가 내려다보이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디앤비주식회사 측은 대부도의 유일한 상업지역에 들어서 송도비즈니스 클러스터와 안산반월공단 내 기업체의 체류 인구 등을 모두 수용할 수 있고,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확보하기에도 교통권이 편리하다고 밝혔다.

코업호텔 대부도는 서울에서 강남순환도로로 쉽게 진입 가능하며, 경기도 시흥시와 대부도를 연결하는 시화방조제로 서울뿐 아니라 인천, 경기권과도 가깝다.

디앤비주식회사 관계자는 “대부도는 연간 관광객 1000만 명을 자랑하는 대표 해양관광지로 시화방조제 인근 마리나항이 열리면 5만9600명의 고용효과와 1조1000억원대의 파급효과가 예상된다”며 “안산시가 정부, 경기도와 협력해 추진 중인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로 개발에 가속도가 붙어 투자 가치가 충분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코업호텔 대부도는 2018년 말 준공 예정이며 분양홍보관은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285, 2층과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52길 7, 제일빌딩 5층 2곳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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