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촛불집회] 3차 담화 후 더 커진 ‘퇴진 함성’…7시 110만명 돌파

입력 2016-12-0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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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3일 6차 촛불집회 참여자 수가 오후 7시 현재 110만명을 넘어섰다.

집회를 주최하는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7시10분쯤 “오후 7시 현재 110만명의 시민이 운집했다”고 밝혔다. 퇴진행동은 이어 “청와대 100m 앞부터 광화문을 지나 시청 앞까지 인파로 가득 찼다“며 “박근혜 대통령 3차 담화문 이후 국민들이 더 많이 운집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참가자 수 110만명은 최대 규모였던 지난주 동시간대보다 10만명 더 많은 수치다. 이에 따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던 지난주 150만명(서울 광화문 기준)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날 집회는 지난 30일 박 대통령이 3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후 처음으로 열리는 촛불집회다. 담화에서 박 대통령은 “대통령직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며 사실상 스스로 퇴진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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