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내주 대국민 메시지 검토

입력 2016-11-2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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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최순실 의혹'중간수사결과 발표 관련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연합뉴스)
▲20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최순실 의혹'중간수사결과 발표 관련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 개입 사태와 관련해 내주 대국민담화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검찰이 '최순실 공소장'에 적시한 혐의들에 대해 해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5일 청와대에 따르면, 다음주 중 박 대통령이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방식은 1, 2차 담화처럼 대국민담화 형식으로 하거나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비서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하는 형식이 검토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1차 대국민 담화에 이어 이달 4일 2차 담화를 발표했고, 이후 3주 동안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동안 청와대는 검찰에 '수사 가이드라인을 준다'는 비판을 의식해 해명을 자제해 왔다. 박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주재한 공식 회의는 지난달 20일 수석비서관 회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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