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 전 헌법재판관 "재판관 2명 임기 곧 끝나…1명이라도 사퇴하면 朴 대통령 탄핵 불가!"

입력 2016-11-22 11: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김종대 전 헌법재판관 페이스북)
(출처=김종대 전 헌법재판관 페이스북)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김종대 전 재판관은 2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순실 게이트'로 불거진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종대 전 재판관은 '박 대통령이 피의자인 상태에서 탄핵 추진이 가능하냐?'라는 질문에 "헌법에서 정한 탄핵 사유는 직무와 관련해 헌법의 위반이 있거나 법률의 위반이 있으면 되지, 범죄를 지어서 범죄가 확정되거나 기소되거나 할 필요가 없다"며 "탄핵 사유가 충분히 된다"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현 헌법재판소 내의 법률에 따라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다름 아닌 국회에서 박 대통령의 탄핵이 통과된다고 하더라도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정족수 문제로 탄핵 판결 자체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현재 헌법재판소 재판관 9명 중 2명의 임기가 곧 끝나게 된다. 이에 따라 7명으로 탄핵 판결을 해야 하는데 만일 이 7명 중 한 사람이라도 '이거 심리 못하겠다'고 해서 사퇴를 해버리면 정족수(7명)에 미치지 못해 재판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다.

김종대 전 재판관은 "후배 재판관들 다들 아는데, 정의롭고 애국심 강한 분들이다"라며 "중간에 나 이거 사퇴하겠다라고 나올 분 한분도 없을 것이라고 믿고 싶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800,000
    • +1.55%
    • 이더리움
    • 2,625,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300,800
    • +0.84%
    • 리플
    • 1,735
    • +1.64%
    • 솔라나
    • 109,300
    • +4.89%
    • 에이다
    • 246
    • +1.23%
    • 트론
    • 493
    • +0.82%
    • 스텔라루멘
    • 323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00
    • +1.66%
    • 체인링크
    • 11,980
    • +0.5%
    • 샌드박스
    • 90.12
    • +17.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