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컨센서스 상회ㆍ내년 한중 기대작 출격…‘매수’-신한금융투자

입력 2016-11-1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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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5일 쇼박스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3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6월 말에 개봉한 ‘굿바이싱글’과 8월 초에 개봉한 ‘터널’이 손익분기점을 상회했다”며 “2016년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3% 증가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중국작과 국내 대작(제작비 기준) 없이도 2015년의 수익성을 뛰어넘었다”며 올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8% 오른 31억 원, 매출액은 같은 기간 12.4% 하락한 341억 원으로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10월에 개봉한 ‘럭키’의 관객 수는 680만 명에 달한다. 25% 투자비율을 가정한 단일 프로젝트의 영업이익 기여는 50억 원에 육박한다”며 “‘터널’의 국내 부가판권 수익 역시 4분기에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오는 16일 개봉하는 강동원 주연 ‘가려진 시간’으로 인해 ‘내부자들’ 역기저효과가 크게 우려되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또 “내년 1월부터는 주가 모멘텀이 본격적으로 강화된다”며 “중국작 ‘Beautiful Accident’의 개봉일은 1월 마지막 주 또는 2월 첫째 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 춘절 전후다. 관람객 규모에 따라 수익 추정이 빠르게 바뀔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국내 역시 대작들이 포진하고 있다. 송강호 주연의 기대작 ‘택시운전사’가 예정대로 상반기에 개봉하면 중국과 함께 실적 쌍끌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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