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분기 영업이익 1조 원 ‘턱걸이’...전년대비 29% 감소

입력 2016-10-26 14: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수 부진과 파업 여파로 현대자동차 3분기 영업이익이 30% 가까이 급감했다.

현대자동차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1조681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5.7%, 7.2% 줄어든 22조837억 원, 1조1188억 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3분기 실적악화는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때문”이라며 “공장 가동률이 개선되고 수익성 제고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4분기에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3분기까지 누계실적을 살펴보면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347만7911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7% 감소한 수치다. 구체적으로는 국내는 3.3% 줄어든 48만1248대, 해외는 1.4% 감소한 299만6663대가 팔렸다.

다만,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SUV와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 비중이 확대되면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9% 늘어난 69조1110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원가율은 신흥시장 통화 약세와 국내공장 파업으로 인한 가동률 하락이 고정비 비중 증가로 이어지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포인트 높아진 81%를 기록했다. 그 결과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8% 감소한 4조1723억 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 역시 1.2% 포인트 하락한 6%로 집계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그랜저가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고 중국 창저우공장에서 '위에나'(신형 베르나)가 출시되는 만큼 4분기에는 신차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SUV 및 제네시스 모델의 공급을 늘려 상품 믹스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6.03.12] 의결권대리행사권유참고서류
[2026.03.11] 특수관계인으로부터기타유가증권매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 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11: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523,000
    • -3.72%
    • 이더리움
    • 3,262,000
    • -5.31%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3.02%
    • 리플
    • 2,169
    • -3.47%
    • 솔라나
    • 133,700
    • -4.5%
    • 에이다
    • 405
    • -5.37%
    • 트론
    • 452
    • -0.88%
    • 스텔라루멘
    • 250
    • -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20
    • -3.53%
    • 체인링크
    • 13,640
    • -6.13%
    • 샌드박스
    • 124
    • -5.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