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그룹 지배구조개선 핵심 역할…투자의견 매수로 상향-현대증권

입력 2016-10-2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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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5일 롯데쇼핑에 대해 롯데그룹의 지배구조개선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 30만 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김근종 현대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주요 자회사 지분율은 롯데리아 39%, 코리아세븐 51%, 롯데하이마트 65%, 롯데카드 94%, 롯데캐피탈 22% 등이며 이러한 지분가치를 장부가로만 환산해도 총 5조5000억 원에 이른다”며 “따라서 롯데쇼핑의 지배구조 개선 과정에서 롯데쇼핑의 지분가치가 부각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그는 “지분가치의 부각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롯데쇼핑의 주 사업 중에서 국내 백화점과 해외 사업의 실적 개선을 예상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대형마트 사업의 경우 경쟁사 대비 극도로 낮은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는데 9월 기준으로 점포 리뉴얼 공사가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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