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국제유가 급등·엔저 훈풍에 상승…닛케이 1.4%↑

입력 2016-10-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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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는 20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4% 상승한 1만7235.50으로, 토픽스지수는 전일 대비 1% 오른 1370.80으로 거래를 각각 마쳤다.

이날 증시는 전날 급등 마감한 국제유가와 엔화 가치 약세 영향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엔화 가치는 이날 미국 대선후보 마지막 TV 토론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3시15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26% 상승한 103.71엔을 나타내고 있다. 3차 TV토론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를 상대로 우위를 보였다는 관측이 우세해지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수요가 줄어들었다. 엔화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사카이 하지메 미토증권 펀드매니저는 “이날 시장에 영향을 크게 미칠 만한 재료는 없었으나 최근 들어 투자자 심리가 긍정적으로 바뀐 것 같다”면서 “투자자들이 최근 박스권에서 머무는 일본 증시 흐름을 깰만한 재료를 기다리고 있는데 그 재료가 미국 대선 결과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징 종목으로 엔 약세에 수출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일본 산업용 로봇업체 화낙과 무라타제작소는 각각 1.26%, 0.87% 올랐다. 혼다자동차 역시 1.4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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