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뉴스] 개인 달러화예금 96억8000만 달러 ‘사상 최대’

입력 2016-10-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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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 잔액이 줄었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을 예상한 개인의 달러화 투자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16년 9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은 665억 달러로 8월 말보다 8억4000만 달러 줄었다.

이로써 외화예금은 지난 4월 516억8000만 달러에서 5월 469억 달러로 줄어든 이후 넉 달 만에 감소세를 보였다. 외화예금은 지난 6월 500억 달러에서 7월 557억4000만 달러, 8월 569억2000만 달러로 늘면서 두 달 연속 사상 최대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미국 달러화 예금의 잔액은 565억2000만 달러로 한 달 새 4억 달러 줄었다.

이 가운데 기업이 보유한 달러화 예금은 468억4000만 달러로 11억7000만 달러 감소했다. 반면 개인의 달러화 예금은 96억8000만 달러로 8월보다 7억7000만 달러 늘었다.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 투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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