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협력사 대표 100인, 선진 공정관리ㆍ원가절감 노하우 공유

입력 2016-10-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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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현대모비스 1, 2차 협력사 대표 및 임원들이 우수협력사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이루테크'에서 사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현대모비스)
▲17일 현대모비스 1, 2차 협력사 대표 및 임원들이 우수협력사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한 '이루테크'에서 사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협력사 대표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우수협력사의 선진적인 공정관리와 원가절감 사례를 공유하기 위함이다.

현대모비스는 17일 전국 1ㆍ2차 협력사 대표 100여 명(101곳)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협력사 벤치마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벤치마킹 대상으로 꼽힌 우수협력사는 이루테크다. 경상북도 성주군에 있는 회사는 전자식 조향장치(MDPS)에 장착되는 모터 케이스와 하이브리드카 전기모터 커버를 주로 생산한다. 주요 적용 차종은 쏘렌토, LF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이다.

이루테크는 전체 작업 공정을 사람이 아닌 시스템이 통제하는 ‘MES’라는 제조전산화시스템을 도입, 올해 제품 불량률을 ‘제로(0)’ 수준으로 낮췄다. 자동화율은 35% 수준이다.

조현호 이루테크 대표는 “인력ㆍ시스템ㆍ품질 관리 등 여러 불완전한 요소들이 있다”며 “공정 전산화와 자동화를 잘 활용하면 품질을 높이고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범진 BJ테크 대표는 “MES 시스템이나 로봇 자동화 공정이 인상적”이라며 “우리 회사 개선 방향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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