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1500억 규모 노무라 아리랑본드 공모발행 주선

입력 2016-10-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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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노무라 금융그룹 계열사인 싱가포르 소재 노무라 인터내셔널 펀딩(Nomura International Funding)에 대한 1500억 원 규모 아리랑본드 발행 주선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아리랑본드는 국내 자본시장에서 비거주자가 발행하는 원화채권으로, 이번에 발행하는 아리랑본드는 15년 및 20년 만기로 구성됐으며 일정 기간 후 매년 콜옵션이 부여된다.

산은 측은 "국내 자본시장의 저금리상황 및 풍부한 원화유동성을 활용해 순수 외국계 상업금융기관의 원화 공모회사채 발행을 주선하는 건"이라고 설며했다.

순수 외국계 상업금융기관의 아리랑본드 공모발행에 대한 벤치마크를 확립함으로써, 국내 자본시장이 해외 금융기관 및 기업들의 자금 조달처로 부각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영삼 산은 자본시장부문장은 "비거주자에 대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국내 자본시장의 글로벌화에 기여해 왔다"며 "이번 노무라에 대한 아리랑본드 주선 추진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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