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갈피 못잡는 대우조선 해법

입력 2016-10-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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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피 못잡는 대우조선 해법

맥킨지發 ‘조선업 구조조정 보고서’ 혼란 가중

“보고서 하나에 정부가 이렇게 흔들리면….” 정부가 대우조선해양 해법에 대한 잡음을 조기에 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와 국책은행이 같은 듯 다른 듯한 입장 표명으로 시장 혼란을 초래할 것이 아니라 분명한 처리 방향을 발표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국정감사에 출석해 “대우조선해양의 수주가 예상보다 부진해 상황이 더 안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신규 유동성을 넣을 수 없다는 대원칙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 삼성 ‘갤럭시S8’ 내년 2월 조기 등판

차기 주력폰 한달 앞당겨 ‘갤노트7’ 빈자리 채우기

삼성전자가 차기작 ‘갤럭시S8’을 내년 2월 조기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른 전략 단말기의 부재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고심 끝의 결론이다. 삼성 내부 관계자는 13일 “갤럭시S8 출시 목표 시기를 예년보다 이른 2월로 내부 결정했다. 현재 주요 협력업체들에 부품 개발 및 생산 주문을 통보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 SK하이닉스, 사람 뇌 닮은 미래 반도체 개발한다

美 스탠퍼드大와 공동연구 협약

SK하이닉스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와 함께 뇌를 닮은 미래 반도체를 개발한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램리서치와 재료업체인 버슘 머티리얼즈도 이번 연구에 참여해 진용을 갖췄다. 향후 ‘뉴로모픽(Neuromorphic•뇌 모방)’ 칩 개발을 위한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9분능선 넘은 현대차 노사협상

기본급 7만2000원 인상 잠정 합의

현대자동차 노사가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경고를 앞두고 2차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현대차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인사 50명은 12일 울산공장에서 8시간 가까운 마라톤 협상 끝에 임금 및 성과급 인상안에 도장을 찍었다. 8월 24일 1차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지 50일 만이다.


◇ 삼성 구하기 나선 엘리엇, 일단 휴전?

“갤노트7 사태 불구 월드 클래스 유지…기업지배구조 개선도”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갤럭시노트7 발화 사태로 위기에 빠진 삼성전자 구하기에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의 분사와 특별 배당을 요구한 엘리엇의 자회사 블레이크 캐피털과 포터캐피털이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삼성은 갤럭시노트7 사태에도 월드 클래스의 브랜드를 유지할 것”이라며 신뢰를 표했다고 미국 경제전문 매체 포브스가 보도했다.


기준금리 연 1.25% 동결

한국은행이 현행 연 1.25%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은 13일 오전 이주열 총재를 비롯한 7명의 금통위원이 참석한 10월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다음 회의 전까지 국내 기준금리를 1.25%로 유지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포토] 갤노트7 교환•환불 시작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교환 및 환불을 시작한 13일 서울 세종로 KT스퀘어에서 한 시민이 갤럭시노트7 환불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번 교환과 환불은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교환은 삼성전자의 기기가 아닌 다른 제조사의 단말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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