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한국은행 분수광장 리뉴얼 공모전 최우수상 김정훈ㆍ설종한 씨 선정

입력 2016-10-13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그룹과 중구청은 서울 명동의 한국은행 앞 분수 광장을 대한민국 대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공모전을 열었고, 322팀이 참여한 가운데 수상작을 선정했다.(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신세계그룹과 중구청은 서울 명동의 한국은행 앞 분수 광장을 대한민국 대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공모전을 열었고, 322팀이 참여한 가운데 수상작을 선정했다.(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신세계그룹과 중구청은 서울 명동의 한국은행 앞 분수 광장을 대한민국 대표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공모전을 열었고, 322팀이 참여한 가운데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신세계면세점이 지난해 입찰 때 내건 공약의 일환으로, 중구청과 본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아이디어 공모 과제에는 도시의 새로운 시대적 가치를 반영, 광장의 역사적 상징성을 드러내고, 보행과 차량 동선을 개선하는 3가지 안으로 구성됐다.

심사위원 7인은 통합과 참여, 휴식, 소통이 있는 공간을 위한 창의적 발상이 돋보이는 참신한 아이디어에 주목했다.

수상작품은 총 15개로, 최우수상에 김정훈, 설종한, 우수상에 김영민, 이여빈, 시민투표상 1팀(심의 진행중), 장려상에 김성우, 김옥현, 김유재, 배정한, 서영애, 손주희, 신동하, 우지효, 이범희, 이용훈(이상 대표자명)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에 건축, 조경,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비롯한 일반인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제안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최우수상 2팀 각 6500만 원, 우수상 3팀 각 1000만 원, 장려상 10팀 각 300만 원으로 총 상금 1억 900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남대문, 명동, 남산, 광화문, 덕수궁 잇는 관광 클러스터 중심지 조성에 첫발을 내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 관계자는 “새로운 분수광장으로 남대문, 명동, 남산, 광화문을 잇는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면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관광 명소를 제안하는 동시에 남대문 등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44,000
    • +1.15%
    • 이더리움
    • 5,263,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1.16%
    • 리플
    • 726
    • +0.69%
    • 솔라나
    • 230,400
    • +0.66%
    • 에이다
    • 641
    • +2.4%
    • 이오스
    • 1,122
    • -0.18%
    • 트론
    • 159
    • -1.24%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00
    • +1.18%
    • 체인링크
    • 24,560
    • -3.72%
    • 샌드박스
    • 632
    • +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