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태풍 ‘차바’ 피해 기업에 ‘금융중개지원대출’ 지원

입력 2016-10-07 1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이 태풍 ‘차바’로 피해 입은 중소기업에 발권력을 동원한다.

한국은행은 7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등에 대해 ‘금융중개지원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운전자금은 부산, 울산, 제주 등 해당 지역본부가 금융기관 대출취급액의 일정비율(예: 50%) 범위 내에서 ‘금융중개지원대출’ 중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4억원 이내), 만기 1년 이내로 지원하되 구체적인 지원대상기업, 지원방법 등은 각 지역본부장이 결정한다고 한은 측은 설명했다.

시설자금은 현재 본부가 운용하고 있는 ‘금융중개지원대출’중 설비투자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금융기관 대출 취급액의 25%를 지원한다.

한은 관계자는 “금융지원을 통해 태풍 피해기업의 경영정상화를 뒷받침하면서 필요시에는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유보분 1000억원을 피해지역 지역본부에 추가 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99,000
    • +1.62%
    • 이더리움
    • 4,395,000
    • +0%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71%
    • 리플
    • 2,867
    • +1.77%
    • 솔라나
    • 191,300
    • +1.43%
    • 에이다
    • 574
    • +0.1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30
    • +2.32%
    • 체인링크
    • 19,230
    • +1.05%
    • 샌드박스
    • 1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