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ㆍ대만ㆍ일본 '디지털콘텐츠' 포럼 개최

입력 2007-09-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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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6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되는 ‘한국ㆍ대만ㆍ일본 디지털콘텐츠산업포럼’에 이러닝 관련업계 등과 함께 참가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정보통신부(MIC), 대만의 경제부(MOEA), 일본의 경제산업성(METI) 담당자와 산하기관 및 디지털콘텐츠 관련 기업인들이 만나 정부간 공동 협력방안 모색 및 기업 차원의 정보공유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를 찾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타이페이 국제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에서는 이러닝 분야를 중점 이슈로 다룰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LG CNS를 비롯해 북토피아, 바로북, ESLEDU 등 이러닝 관련 솔루션, 콘텐츠, 플랫폼 기업 및 e-Book 관련 기업 9개 업체가 참여해 제품발표회 및 전시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일본에서는 Papyless Co 등 3개 업체가, 대만에서는 ZENG-DA Technology Co 등 14개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한국기업들은 정통부에서 디지털콘텐츠와 기기, 솔루션의 통합 수출모델 육성을 위해 추진중인 DPP(Digital Pioneer Project)의 참여기업들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기기·콘텐츠·솔루션 융합서비스의 본격적인 수출행보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3개국 정부 관계자 회의에서는 각국의 디지털콘텐츠산업발전 정책에 대한 발표 후 3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토의하게 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나라의 발달된 IT 환경을 바탕으로 성장하게 된 디지털콘텐츠산업 현황과 함께 기술개발, 인프라 구축 등 그간의 정부 정책들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3국간 협력방안 논의 자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11월부터 본격 시행예정인 ‘디지털콘텐츠거래인증’을 대만, 일본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3국간 디지털콘텐츠 거래의 신뢰성을 높여 한국 제품의 수출기회 확대를 도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 대만, 일본 디지털콘텐츠 포럼은 대만(제1회), 일본(제2회), 서울(제3회) 등에서 매년 개최됐으며, 내년 제5회 행사는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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