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孝사상 일깨운다”

입력 2016-10-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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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지 ‘사친문학’ 창간…7일 강릉서 백교문학상 시상

효사상을 함양하고 세계화하자는 기치를 걸고 출범한 백교문학회(회장 권혁승)가 효와 사친을 기본 주제로 한 계간 ‘사친문학(思親文學)’을 창간했다.

권혁승 백교문학회 회장은 “이번에 창간되는 ‘사친문학’이 새로운 문학 장르로 정착돼 효사상 함양운동과 국민교육의 기본 방향을 바로잡아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도록 하고, 어둠 속으로 사라져가는 효사상을 일깨워 향로를 알려주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친문학’ 창간호에는 문인을 비롯해 학자, 언론인 등 77인의 글 77편이 실려 있다. 조순 전 경제부총리, 김후란, 이근배, 문효치 시인의 축하의 글과 축시를 비롯해 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의 ‘시와 사랑으로 가정의 복원부터’, 임철순 이투데이 주필의 ‘어버이의 행장 기록하기’, 김종두 성산효대학원교수의 ‘효의 길, 사랑의 길, 행복의 길’,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의 ‘어머님께 드립니다’ 등이 눈길을 끈다.

7일 오후 2시 강릉 핸다리마을 사모정공원에서는 사모정공원 확장 준공,‘사친문학’ 창간 축하를 겸한 제7회 백교문학상 시상식이 열린다. ‘효사상 세계화의 발원지-효향 강릉’, ‘모자상’ 등의 석조물과 모정의 탑, 효성의 탑을 세우는 등 크게 확장한 사모정공원 준공식과 강릉시에 기증하는 헌정식, ‘사친문학’ 창간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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