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황 총리, ‘미르 의혹’ 유언비어날조·유포죄 부활 추진하나”

입력 2016-09-23 1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은 23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에 대해 “이런 유언비어는 의법조치도 가능한 것이 아닌가”라고 밝힌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관련 의혹 제기를 ‘비방과 확인되지 않는 폭로성 발언’이라고 규정하고 나니, 총리는 유언비어라고 폄하하고 있다”며 “언론과 야당의 정당한 의혹을 유언비어로 폄하하면서, 이를 의법 조치하겠다는 것은 언론과 야당의 입을 틀어막겠다는 것이다. 명백한 표현의 자유 훼손이자 언론의 자유 탄압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황 총리는 제기된 의혹 중 무엇이 잘못됐고 무엇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인지 분명하게 밝히길 바란다”며 “우리 당도 당당하게 사실을 통해 반박하겠다. 야당은 언론자유와 진실 수호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1988년 폐지된 ‘유언비어날조·유포죄’를 떠올리게 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하루 만에 정부는 우려를 현실로 만들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며 “황 총리의 발언은 독재시대의 악법을 되살리겠다는 의미인가. 황 총리는 이에 대해 분명하게 해명하고, 부적절한 언사를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298,000
    • -0.25%
    • 이더리움
    • 3,431,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0.79%
    • 리플
    • 2,248
    • +0.18%
    • 솔라나
    • 138,900
    • -0.36%
    • 에이다
    • 427
    • +0.95%
    • 트론
    • 448
    • +1.13%
    • 스텔라루멘
    • 258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0.39%
    • 체인링크
    • 14,550
    • +0.9%
    • 샌드박스
    • 133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