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프라임 여파 "8월 이후 증시 급락" 경고

입력 2007-08-31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硏, 헤지펀드 환매 쇄도 가능성 우려

미국발 서브프라임 부실 사태 여파로 인해 8월 이후 우리나라 증시가 다시 한번 급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최근 견조한 펀드자금 유입에도 불구하고 헤지펀드 투자자의 환매가 본격화될 경우 외국인 급매도가 재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금융연구소는 30일 세미나 발표를 통해 이같이 분석하고 "서브프라임 여파로 헤지펀드 투자자 환매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환매가 본격 이뤄지면 헤지펀드들은 아시아 지역, 특히 우리나라 주식을 우선적으로 팔아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연구소는 헤지펀드의 경우 유동성이 높은 해외자산을 매각해 서브프라임 충격으로 유발된 위험을 메우는 방식으로 자금을 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즉, 서브프라임과 직접적 관계가 없는 국내 증시가 오히려 매도 1순위가 된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향후 외국인 매도 규모는 서브프라임 충격이 지속한다고 가정했을 때, 7∼9조원 정도로 예상됐다. 또한 헤지펀드 환매쇄도가 본격화될 경우 외국인 보유 주식의 시가총액은 올 초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장하원 하나금융연구소 소장은 "본질적인 문제들이 해소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과도한 낙관심리가 확산하고 있다"며 "주요 외국계 펀드매니저들은 헤지펀드 환매 사태는 이제 시작일 뿐이며 향후 미국 금융시장에도 몇 차례 충격이 더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상원 경합 4곳, 오후 당선자 윤곽⋯다수당 판가름 1차 분수령
  • 쿠팡, 외형성장에도 수익성 '빨간불'…김범석 “내년 반등” 자신
  • “미국 상무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장비 반입 승인 보류⋯뉴욕 투자 차질”
  • ‘인수전 단골 손님’ 호반그룹의 M&A 잔혹사⋯한진칼은 다를까
  • 코스피 오른다면서 “주식은 팔라”는 증권가⋯내년 하반기 경계감↑
  • 유럽 여객기 7대 폭파 위협⋯전투기 출격하고 비상착륙
  • 尹 선거법 사건, 오늘 2심 선고…국힘 선거비 397억 반환 갈림길
  • 뉴욕증시, 중간선거 앞서 기술주 반등⋯나스닥 0.83%↑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3: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350,000
    • +0%
    • 이더리움
    • 3,043,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362,200
    • -2.08%
    • 리플
    • 1,702
    • +1.07%
    • 솔라나
    • 123,600
    • -0.32%
    • 에이다
    • 252
    • -0.4%
    • 트론
    • 433
    • +0.46%
    • 스텔라루멘
    • 216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160
    • -0.4%
    • 체인링크
    • 14,600
    • -2.41%
    • 샌드박스
    • 60.04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70
    • 3 Elysium 인기지수 270
    • 4 MLX DePIN 인기지수 267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5
    • Allora 유통량 89% D-7
    • DAOBase 유통량 43% D-14
    • FLock 유통량 41% D-26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