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미추8구역 뉴스테이 2082세대 매입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6-09-0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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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인천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박성표 대한토지신탁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와 권분순 미추8구역 조합장(왼쪽 세번째)이 인천시 남구 미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매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군인공제회)
▲8일 오전 인천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박성표 대한토지신탁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와 권분순 미추8구역 조합장(왼쪽 세번째)이 인천시 남구 미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매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군인공제회)
군인공제회 산하 대한토지신탁은 인천시 남구 미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과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 매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인천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은 “2008년 재정비촉진지구 지정 이후 9년간 지지부진해온 주안 2,4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 내 미추8구역이 행정지원과 함께 뉴스테이로 돌파구를 찾게 됐다”고 말했다.

박성표 대한토지신탁 대표이사는 “대한토지신탁은 현재까지 뉴스테이 1만5128세대의 실적을 보유한 뉴스테이 분야 업계 1위"라며 "이번 미추8구역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분야에도 첫 발을 내디딘 만큼 중산층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대한토지신탁은 뉴스테이 사업으로 추진 중인 미추8구역 재개발사업의 일반분양분을 매입하는 기업형임대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서의 지위를 확보했다. 미추8구역 재개발조합 또한 미분양 우려를 해소해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토지신탁은 향후 리츠(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하고 자기자본과 주택기금 등 약 55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 자금으로 미추8구역 재개발사업의 조합원(651세대) 및 공공 임대분(143세대)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전용면적 52㎡ 94세대, 59㎡ 935세대, 72㎡ 739세대, 84㎡ 314세대, 총 2082세대)을 매입해 10년간 임대사업을 하게 된다.

미추8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4동 1536번지 일대 11만8242㎡에 지하 2층, 지상 40층의 공동주택 287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18년 착공 후 2021년 입주가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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