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갤러리아, 주급 2만 달러 투어가이드 3명 선정… 1000대 1 경쟁률

입력 2016-09-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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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갤러리아면세점은 2차 합격자인 10명을 대상으로 63빌딩 회의실에서 최종 관문인 화상면접을 실시했다. 사진 속에 화상면접을 보고 있는 지원자는 중국의 파워 크리에이터 조우루오쉐(周若雪, 24세)씨.(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
▲9월 6일 갤러리아면세점은 2차 합격자인 10명을 대상으로 63빌딩 회의실에서 최종 관문인 화상면접을 실시했다. 사진 속에 화상면접을 보고 있는 지원자는 중국의 파워 크리에이터 조우루오쉐(周若雪, 24세)씨.(사진제공=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에서 운영하는 갤러리아면세점이 지난 7월부터 진행된 주급 2만 달러 지급 투어가이드 채용 절차를 마감,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근무할 투어가이드 최종 3명을 선정했다.

갤러리아면세점의 투어가이드 채용모집에는 총 3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1000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갤러리아면세점은 이중 흥미롭고 신선한 홍보 콘텐츠에 대한 역량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출중한 지원자 3명을 선정했다.

1000대의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주급으로 2만 달러를 지급받게 된 주인공은 중국인 2명, 한국인 1명으로, 조우루오쉐(周若雪, 24세ㆍ중국인ㆍ여), 씨용아오보(熊奥博, 21세ㆍ중국인ㆍ남), 엄새아(26세ㆍ한국인ㆍ여)씨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최종 3차 관문에서는 화상면접과 투어가이드 계획서 심사 등을 통해 진행됐으며, 화상면접 50점, 투어가이드 계획서 30점, 온라인 공개투표 20점 등 총 100점 만점 기준으로 심사했다.

선정된 인원의 이력을 살펴보면 조우루오쉐, 씨용아오보 씨는 학생의 신분으로 중국 웨이보 등 SNS에서 파워 크리에이터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한국인 엄새아 씨는 모델, 배우, 성우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행 콘텐츠 크리에이터다.

조우루우쉐 씨는 “갤러리아면세점 63 홍보는 물론 이번 10월에 여의도에서 펼쳐질 서울세계불꽃축제 등을 직접 관람하면서 홍보할 수 있게 되어 기대된다” 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3명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주급으로 2만달러를 지급받고, ‘면세품 신상품 쇼핑’ ‘아쿠아플라넷 63 물고기 먹이주기’ ‘63빌딩 레스토랑 식사’ ‘서울 세계불꽃축제 관람’ ‘한강 요트체험’ 등의 미션을 수행하고 개인 SNS채널을 통해 미션 수행 내용을 공개한다.

한화갤러리아 면세사업본부 IMC팀 관계자는 “44만명의 팔로워 수를 가진 중국 내 파워 크리에이터인 조우루오쉐 씨를 비롯한 3명이 웨이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SNS채널을 통해 갤러리아면세점 63과 여의도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면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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