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공제회 외부 첫 수혈 CIO에 이도윤 前삼성자산운용 본부장

입력 2016-09-06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공제회가 출범 이후 최초로 외부에서 수혈하는 최고투자책임자(CIO, 금융이사)자리에 이도윤 전 삼성자산운용 채권운용 본부장이 내정됐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 날 오후부터 진행된 대의원회의에서 최고투자 책임자(CIO)최종 숏리스트에 오른 이 전 본부장이 최종 승자가 됐다.

앞서 경찰공제회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 달 중순 면접을 통해 최고투자책임자 지원자 중 2인을 대의원 회의에 추천했다.

대의원 회의에서는 전체 41명의 대의원 중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어야만 금융이사 선임이 가능하다. 이 자리에서 찬성표를 얻은 최후의 1인이 경찰청장의 승인을 거쳐 최종 임명이 되는 셈이다. 이 전 본부장은 25표 이상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공제회 금융투자이사직의 임기는 선임일로부터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경찰총장의 최종 승인을 통해 이 전 본부장의 임명이 결정된다.

한편 경찰공제회 CIO에 내정된 이 전 본부장은 국내 대표적인 채권운용 베테랑으로 평가받는다. 1964년생인 그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90년부터 2013년까지 펀드운용 명가 한국투신 채권운용본부에서 펀드매니저와 채권운용본부장을 역임하고 2013년 삼성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겨 지난 연말까지 근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27,000
    • -1.52%
    • 이더리움
    • 4,537,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875,000
    • +1.74%
    • 리플
    • 3,027
    • -2.98%
    • 솔라나
    • 198,300
    • -2.56%
    • 에이다
    • 619
    • -3.43%
    • 트론
    • 434
    • +1.64%
    • 스텔라루멘
    • 359
    • -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1.68%
    • 체인링크
    • 20,650
    • -1.85%
    • 샌드박스
    • 213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