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조건부 사드' 거론…북핵 해결 중ㆍ러 역할 촉구

입력 2016-09-02 20: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른바 '조건부 사드(THAADㆍ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론'을 거론했다.

박 대통령은 2일 보도된 러시아의 '로시야 시보드냐' 통신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사드 배치에 러시아가 반대하고 있는데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문제의 본질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라며 "북한의 핵 위협이 제거되면 자연스럽게 사드 배치의 필요성도 없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같은 발언에는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의 보다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하는 의미도 있다는 분석이다.

박 대통령은 3일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4일 또는 5일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과 가질 정상회담에서 이 같은 '조건부 배치론'을 거론하며 우리 입장에 대한 이해를 요구할 전망이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 특히 중국이 이 같은 '조건부 사드 배치론'을 받아들이고 반대 입장을 누그러뜨릴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96,000
    • -0.32%
    • 이더리움
    • 2,978,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664,500
    • +0.83%
    • 리플
    • 2,013
    • -0.4%
    • 솔라나
    • 125,100
    • -0.56%
    • 에이다
    • 381
    • +0.53%
    • 트론
    • 425
    • +1.19%
    • 스텔라루멘
    • 231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630
    • -8.11%
    • 체인링크
    • 13,070
    • -0.08%
    • 샌드박스
    • 11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