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 본입찰 결과 “유효경쟁 성립”

입력 2016-08-30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스플레이ㆍ반도체 검사 장비 제조업체인 오성엘에스티가 재매각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본입찰 결과 유효경쟁이 성립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투자은행(IB) 관계자는 “오성엘에스티 본입찰에 유효경쟁 입찰이 성립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입찰 결과 등에 대해서는 채권단이 논의해서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각 대상 지분은 산은 등 채권단 보유 지분 46%(5707만6000주)이다. 매각 방식은 구주 매각과 신주에 대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함께 진행된다.

오성엘에스티는 지난 8월 재매각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했다. 접수 결과 복수의 원매자가 참여해 최근 본입찰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6월 매각을 진행했으나 본입찰 참여자가 제시한 조건과 채권단의 조건이 맞지 않아 유찰된 바 있다. 이후 채권단은 시장 조사를 거친 뒤 잠재 수요가 있다고 판단해 재매각에 나섰다.

한편, 오성엘에스티는 태양광 발전용 소재인 잉곳과 웨이퍼 제조 부문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나 업황 침체로 실적 부진에 빠져 2013년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채권단은 2014년 1월 출자전환을 통해 오성엘에스티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최대주주는 지분 13.9%(1729만267주)를 소유한 산업은행이다.


대표이사
김유신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6] 금전대여결정
[2025.12.15] [첨부정정]주요사항보고서(회사합병결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60,000
    • +1.52%
    • 이더리움
    • 4,394,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52%
    • 리플
    • 2,868
    • +1.88%
    • 솔라나
    • 191,600
    • +1.81%
    • 에이다
    • 574
    • +0.17%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20
    • +2.02%
    • 체인링크
    • 19,250
    • +1.32%
    • 샌드박스
    • 1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