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채용, 하반기 대졸 신입 모집… ‘사진ㆍ주소, 개인정보 안본다’

입력 2016-08-29 1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아자동차가 2016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과 동계인턴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신입사원 모집은 사진, 주소, 스펙 등 개인정보를 안보거나 대폭 축소했다.

기아차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기아차 채용포털(recruit.kia.com)을 통해 지원서를 받는다.

대졸 신입사원 채용은 4년제 정규대학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 학위 소유자가 대상이며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이다.

실무면접은 인성면접, 직무면접, 영어면접 등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과 열정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한다. 임원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조직 적합도, 인성 등 기아차 인재상에 부합하는지 확인한다.

기아차는 올해 하반기부터 신입사지원서 내 사진, 거주지 주소, 수상·활동내역, 경력·자격증 등 일부 항목을 삭제 또는 축소키로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사진이나 화려한 수상경력 등이 아닌 지원자 본연의 모습과 역량, 열정을 충실히 표현하고 이를 합리적,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하반기 모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채용은 K형, I형, A형 인재군으로 지원 부문을 구분해 진행된다.

'K(Kreative)형(창의형)'은 마케팅, 상품, 해외영업, 국내영업 부문이 해당되며, 'I(Interactive)형(소통형)'은 생산기술, 생산공장, 품질, 구매 부문 등이 포함된다. 'A(Adventurous)형(도전형)'은 경영기획, 경영지원, 재경, 홍보, 정보기술 부문 등이다.

대졸 공채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발표되며 2017년 1월에 입사하게 된다.

동계 인턴사원 채용은 오는 12월 말부터 7주 동안 국내 사업장 실습이 가능한 사람이 대상이며 국내 전형과 글로벌 전형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국내 전형은 4년제 정규대학 2017년 8월 졸업예정자, 글로벌 전형은 해외 소재 정규대학(학사) 재학 또는 기졸업자로 2017년 7월 입사 가능자가 대상이다. 글로벌 전형은 지원 가능 대학을 미국, 중국 소재에서 해외 전 지역으로 확대했으며 화상 면접도 가능하다.

인턴 선발은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실무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12월 발표된다.

선발된 인턴사원들은 올해 12월 말부터 2017년 2월까지 각 부문에 배치돼 7주 간 실습을 거치며, 실습 우수자는 2017년 7월 대졸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기아차는 이달 30일부터 오는 9월9일까지 16개 대학을 방문해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대표이사
송호성,최준영(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5] 중대재해발생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56,000
    • -0.7%
    • 이더리움
    • 4,495,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865,000
    • -1.37%
    • 리플
    • 3,051
    • +0.26%
    • 솔라나
    • 195,600
    • -1.91%
    • 에이다
    • 626
    • +0.48%
    • 트론
    • 426
    • -1.62%
    • 스텔라루멘
    • 354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40
    • -1.74%
    • 체인링크
    • 20,200
    • -2.74%
    • 샌드박스
    • 211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