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티, 필리핀 마닐라에 200평 규모 1호점 열었다

입력 2026-08-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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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티 핵심 상권 글로리에타에 해외 거점 마련
32oz 대용량 음료·우베 등 현지 특화 메뉴 선봬

▲더벤티가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마카티시의 복합쇼핑몰 글로리에타에 필리핀 1호점인 '더벤티 커피 글로리에타점'을 공식 개점했다. (사진제공=더벤티)
▲더벤티가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마카티시의 복합쇼핑몰 글로리에타에 필리핀 1호점인 '더벤티 커피 글로리에타점'을 공식 개점했다. (사진제공=더벤티)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필리핀 마닐라에 첫 매장을 열고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더벤티는 필리핀 메트로 마닐라 마카티시의 복합쇼핑몰 글로리에타에 필리핀 1호점인 '더벤티 커피 글로리에타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더벤티는 지난 6월 필리핀 현지 식음료(F&B) 기업 JJR BROTHERS FOOD CORP.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진출을 공식화했다.

필리핀 1호점은 약 200평 규모로 조성됐다. 매장이 들어선 글로리에타는 마카티 중심업무지구를 대표하는 복합쇼핑몰로 직장인과 쇼핑객, 관광객, 가족 단위 방문객 등이 찾는 핵심 상권이다. 더벤티는 글로리에타점을 현지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주요 거점으로 활용한다.

매장 콘셉트는 'Big Sips. Fresh Bakes. Purple Vibes.'다. 대용량 음료와 매장에서 직접 구운 베이커리를 판매하고 더벤티의 시그니처 퍼플 컬러와 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대표 메뉴로는 더벤티의 강점인 32oz 대용량 음료를 일부 제품에 적용했다. 아메리카노와 딥라떼 시리즈 등 국내 대표 메뉴와 함께 우베·코코넛·바나나 등 필리핀 소비자에게 친숙한 식재료를 활용한 현지 특화 음료를 판매한다.

한국적인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K-MIXI와 율무오트라떼, 허니유자티 등을 구성해 현지에서 K-카페 메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음료와 함께 판매하는 베이커리는 매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한다.

매장 내부는 더벤티의 시그니처 퍼플과 밝은 색상을 중심으로 꾸몄다. 브랜드 캐릭터인 코비와 옥춘을 활용한 포토존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더벤티는 글로리에타점을 시작으로 필리핀 내 매장을 잇달아 확대한다. 메트로 마닐라 퀘존시티의 ETON Centris에 2호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마카티 포블라시온에는 상권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말라테와 오르티가스, 파사이 등 메트로 마닐라 주요 지역으로 출점을 확대한다.

더벤티 관계자는 "필리핀 1호점은 더벤티의 대용량 커피와 한국적인 카페 문화를 현지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첫 거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지 고객이 일상에서 편하게 찾고 즐길 수 있는 K-카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메뉴 품질과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메트로 마닐라 주요 지역으로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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