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카드채 600억 발행 ‘45초만 초스피드 완판’

입력 2016-08-24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카드(AA+등급)가 카드채 발행을 추진한 가운데 시장에 나온지 1분도 안돼 완판되는 기현상을 보였다.

24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아침 신한카드는 카드채 3년1개월물 600억원어치에 대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실제 발행일은 오는 26일.

발행 금리 조건은 D-2일(24일) 민간신용평가 4사 언더 2bp 수준. 23일 현재 신한카드채 3년물과 4년물 금리는 각각 1.486%와 1.567%였다.

신한카드채 발행안내가 채권시장 거래 수단인 메신저를 타고 시장에 알려진 시각은 9시5분30초를 전후해서다. 이후 발행마감을 알리는 소식은 9시6분15초를 전후해 퍼졌다. 불과 45초사이다.

한 증권사 채권딜러는 “잔존만기가 3년 언저리라서 그런 듯 하다. 또 시장에 나오자마자 마감이라기보다는 이미 어느 정도 수요가 세팅됐을 가능성이 높다. 3년이나 3.5년물이 아닌 3년1개월물이라는 점에서 이미 300억원에서 500억원 정도 선수요가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증권사 채권딜러도 “요즘엔 어디서 찍고(발행수요를 맞추고) 나서 형식적으로 하는 식이 많다. 또 최근 카드채 발행이 잘 없어 찾는 수요가 많았던 부문도 있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진옥동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5.12.10]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5.12.05]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71,000
    • +1.71%
    • 이더리움
    • 4,396,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71%
    • 리플
    • 2,867
    • +1.88%
    • 솔라나
    • 191,400
    • +1.48%
    • 에이다
    • 575
    • +0.35%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20
    • +2.35%
    • 체인링크
    • 19,250
    • +1.48%
    • 샌드박스
    • 1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