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슈틸리케 감독 "손흥민은 타깃 출전…중국전만 뛸 것"

입력 2016-08-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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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출처=대한축구협회)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 (출처=대한축구협회)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9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의 아시아 최종예선 1, 2차전 출전 선수 명단이 발표됐다. 손흥민은 중국전만 타깃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22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컨벤션센터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차전 중국과 2차전 시리아에 출전할 21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눈여겨볼 선수는 손흥민과 석현준, 그리고 황희찬이다. 손흥민의 대표팀 승선은 리우 올림픽 개막 전에 결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협상에 나섰고, 최종예선 첫 경기인 중국전에만 출전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최근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로 이적한 석현준은 현지 소속팀 적응 문제로 1차전 중국전에 출전하지 않고 2차전 시리아전에만 나온다. 이에 따라 중국전 최전방 공격수는 막내 황희찬(20)이 맡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슈틸리케 감독은 "황희찬은 리우 올림픽 4경기에서 기복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라면서 "중국의 수비는 견고한데, 황희찬은 뒷공간이 나지 않더라도 기술력으로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 구자철, 지동원 등 최전방 공격수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보직은 소집 후 결정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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