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사] 이재현 CJ 회장 “대통령께 감사…사회 기여 생 마지막 목표”

입력 2016-08-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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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총수로는 유일하게 이번 8.15 특별 사면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재기의 계기로 삼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정부는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13일자로 이 회장을 비롯한 재계인사 14명 등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번 사면에는 중소·영세 상공인과 서민 생계형 사범, 불우 수형자 등 4876명이 포함됐다.

이번 사면 결정에 대해 이재현 회장은 CJ그룹을 통해 “그동안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치료와 재기의 기회를 준 대통령과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치료에 전념해 빠른 시일 내 건강을 회복하고 사업으로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인생의 마지막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J그룹 역시 “이재현 회장에 대한 사면결정을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며 “사업을 통해 국가경제에 크게 기여해달라는 뜻으로 알고 글로벌 문화기업 도약을 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3년 기업비리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후, 그룹 내 모든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난 이재현 회장의 사면 복권을 통해 CJ그룹은 3년간 총수 공백을 메우며 경영 정상화를 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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