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5월까지 출산율 역대 최저…비상한 각오로 대책 보완”

입력 2016-08-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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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간부회의 주재

황교안 국무총리가 1일 저출산 기본계획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ㆍ보완토록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최근 출생아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는 판단에서다.

황 총리는 이날 총리실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젊은 세대들이 부담없이 결혼과 출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저출산 문제가 극복될 수 있도록 비상한 각오로 저출산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올해 1∼5월까지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역대 출산율이 가장 낮았던 2005년보다도 낮아진 것으로 파악되는 등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이런 추세가 지속돼 인구절벽을 맞이하게 되면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과 국민의 행복한 삶은 심각하게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복지부 등 각 부처는 전문가, 미혼 청년, 예비부부, 신혼부부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저출산 대책을 꼼꼼히 점검해 기본계획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확실히 보완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황 총리는 또 “이를 바탕으로 금명간 범정부적으로 저출산 기본계획을 보완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정부는 저출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저출산 대책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ㆍ보완해 저출산 문제가 반드시 극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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