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비난·저항에 대통령 흔들리면 나라불안”

입력 2016-07-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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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1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논란과 관련, “요즘 저도 무수한 비난과 저항을 받고 있는데 지금 이 저항에서 대통령이 흔들리면 나라가 불안해진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어떠한 비난에도 굴하지 않아야 한다”면서 “비난이 무섭다고 피해가지 말고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면 국민에게 소상히 말씀 드려 협조와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참모들을 향해 “여기 계신 여러분들도 소명의 시간까지 의로운 일에는 비난을 피해가지 마시고, 고난을 벗 삼아 당당히 소신을 지켜 가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어떤 상황에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군 최고책임자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고 앞으로도 국민을 지켜내기 위해 해야 할 것은 최선을 다해 지켜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국가 안위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하게 응징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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