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달러로 1억 대박 터트린 호주 아마추어골퍼

입력 2016-07-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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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픈과 바바솔 우승자 알아맞추기 스포츠베팅

지난 18일(한국시간) 끝난 메이저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 우승자를 한꺼번에 알아맞힌 스포츠 베팅 참가자가 ‘1억원 대박’을 터뜨렸다고 골프다이제스트가 전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20일 “두 대회 우승자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애런 배들리(호주)를 적어낸 베팅 참가자가 50 달러(약 5만7000원)를 걸어 1734배에 이르는 8만6700 달러(약 9900만원)를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스텐손은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없고 배들리 역시 최근 5년간 우승 경력이 없었다는 점에서 두 대회 우승자로 스텐손과 배들리를 선택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었다.

대박 주인공은 호주의 한 골프팬이라고만 알려졌다. 호주 골프 중계 캐스터인 루크 엘비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이 베팅 영수증을 올리면서 일반에도 공개됐다.

이 항목은 2개 대회 우승자를 동시에 맞혀야 돈을 받을 수 있는 항목으로 한 개 대회 우승자 또는 두 대회 우승자 가운데 한쪽만 맞혀도 되는 항목보다 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스텐손은 필 미켈슨(미국)을 제치고 생애 첫 메이저 챔피언에 올랐고, 배들리는 김시우(21·CJ오쇼핑)를 4홀 연장 끝에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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