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VVIP'가 'BUY'하는 백화점-신영증권

입력 2007-08-01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영증권은 1일 현대백화점의 영업가치와 현대홈쇼핑 및 HCN 지분가치 뿐 아니라 신규사업 가능성 중 아직 일부만이 주가에 반영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7000원을 제시했다.

신영증권 서정연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은 국내 11개 백화점을 직영 또는 위탁경영방식(OMA)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매출액 기준 백화점 업계 2위 업체"라고 소개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은 '고급화 전략의 실적 연결성'이 높은 수도권에 업계 내 최다 점포를 보유해 평효율이 매우 높다"며 "또한 '성장모멘텀 부재'라는 악재를 털고 올 하반기까지 신규 출점 계획을 구체화 해 공격적 성장을 위한 준비 작업을 완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서 애널리스트는 소비경기 불황과 대형마트 성장으로 수년 간 침체기를 겪었던 백화점 업계가 최근 소비양극화 심화와 고급·차별화 전략 추진으로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그는 "고소득 인구 증가, 소득양극화 심화, 고령화 및 젊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증가 추세는 하이엔드(high-end:고부가가치) 고객층을 두텁게 할 전망"이라며 "이러한 소비여건 변화로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백화점은, 프리미엄 고객을 이미 많이 보유하고 있고 고급백화점 운영에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현대백화점"이라고 꼽았다.

서 애널리스트는 올 현대백화점의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7978억원, 1794로 전년동기대비 3.6%, 4.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스타벅스 여름 e-프리퀀시', 겟하는 방법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안무가도 "이건 뭐 죄다 복붙"…아일릿 저격
  • 알리·테무의 공습…싼값에 샀다가 뒤통수 맞는다고? [이슈크래커]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장원영 향한 악의적 비방…'탈덕수용소' 결국 재판행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10억 로또' 래미안 원펜타스 분양일정 드디어 떴다…7월 중 예정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901,000
    • -2.11%
    • 이더리움
    • 4,042,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1.79%
    • 리플
    • 708
    • +0%
    • 솔라나
    • 201,300
    • -2.52%
    • 에이다
    • 605
    • -1.63%
    • 이오스
    • 1,075
    • -0.65%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4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350
    • -3.03%
    • 체인링크
    • 18,290
    • -2.45%
    • 샌드박스
    • 575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