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 희망퇴직 이어 장기휴직제도 실시

입력 2016-07-0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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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희망퇴직에 이어 일종의 장기 휴가제도인 리프레시 휴직제도를 시행한다.

5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회사 측은 전날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6개월 장기휴직인 '리프레쉬 휴직제도 시행 안내'를 공고했다.

'리프레쉬 휴직제도'는 4년 차 이상부터 신청할 수 6개월 장기휴직제도로 자발적으로 신청해야 한다. 휴직 기간 동안 기본급이 제공되며 복리 후생 역시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장기휴직제는 3분기 연속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삼성물산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조직슬림화의 일환이다. 다만 실시 인원 등 규모를 정해놓고 휴직제를 시행하고 있지는 않다는 게 삼성물산 측의 설명이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3, 4분기 각각 2960억원과 138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1분기 415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

때문에 삼성물산은 지난달부터 대리급 이상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에 이은 세 번째 희망퇴직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 800여명, 올해 2월 600여명이 회사를 떠났다. 올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건설부문의 직원 수는 모두 732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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