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금요 예능 1위 기염 '대박 조짐'

입력 2016-06-1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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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 캡쳐)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 방송 캡쳐)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멤버들의 활약이 금요 예능 시청률 1위를 견인했다.

10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배우 라미란, 개그우먼 김숙, 방송인 홍진경, 배우 민효린, 걸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 가수 제시가 결성하게 된 그룹 언니쓰의 음원 녹음이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효린의 '꿈'이었던 아이돌 그룹 데뷔를 위해 이날 멤버들은 모두 그간 연습해 온 실력을 뽐내게 됐다. 특히 언니쓰의 '만능인'인 라미란은 오랜 무대생활과 연기생활로 다져진 기교와 성량을 뽐냈다. 이에 언니쓰의 '셧업(SHUT UP)'을 프로듀싱한 박진영은 라미란에게 “기존 가수에 전혀 밀리지 않는다”며 극찬을 건넸다.

한편 1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청률은 전국 기준 7.5%를 기록, 10회만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통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무려 2.0%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오랜 시청률 1위였던 MBC '나 혼자 산다'를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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