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착즙주스시장 진출…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출시

입력 2016-05-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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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인 착즙주스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선보인 착즙주스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생과일 그대로의 순수착즙주스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750㎖ 어셉틱 페트 2종을 선보이며 착즙주스시장에 진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5년 12월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1000㎖ TPA팩 2종을 일부 유통채널에 먼저 출시했다. TPA팩은 팔각형 모양의 여섯 겹의 종이팩으로 구성돼 외부로부터 햇빛이나 산소의 흡수를 최소화해 제품의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시킬 수 있는 패키지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에 750㎖ 어셉틱 페트 2종을 출시하고 추후 240㎖ 어셉틱 페트 2종을 출시해 총 6종으로 착즙주스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어셉틱은 외부 공기나 세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무균 상태에서 내용물을 담는 공법을 말한다.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는 ‘농부의 정성과 고집, 자부심이 고스란히 담긴 신선한 착즙주스’라는 콘셉트로 1~2인 가구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용량이며 오렌지, 자몽 총 2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한 손으로 쥐기 편한 원통형 스타일로, 라벨에는 착즙한 과일의 개수를 넣어 제품에 담긴 과일의 풍부한 영양을 강조했다

오렌지 제품은 미국 플로리다산 생오렌지 10.3개를 착즙한 주스로 오렌지 착즙 95%와 속껍질인 펄프셀 5%가 들어있어 과일을 직접 갈아 마시는 것 같은 풍부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자몽 제품도 스페인산 생자몽 7.8개를 착즙, 자몽 착즙 95%와 펄프셀 5%가 들어있다.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는 유통과 판매 과정에서 저온 상태를 유지하며 냉장 유통하는 콜드체인시스템을 적용해 신선도와 안전성을 높였으며 유통기한을 6개월로 늘렸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델몬트 파머스 주스바 출시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올해 300억원대 규모로 성장할 착즙주스 시장의 저변 확대 및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별도의 첨가물 없이 과일을 그대로 짜낸 건강한 프리미엄 주스로 주목받은 착즙주스는 국내 시장에서 2013년 196억원, 2014년 234억원, 2015년 274억원으로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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