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상생경영' 확산 주력

입력 2007-07-1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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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개설...협력기반 구축

대기업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들이 함께 모여 '상생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기반 구축에 나섰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이윤호)는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기반 구축과 함께 효율적 협력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상생협력연구회 및 가톨릭대학교와 공동으로 '상생경영 최고경영자과정(IBC CEO Program)'을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경쟁의 개념이 개별기업간 경쟁에서 시스템간 경쟁으로 변화하고 있어 지속적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력의 도구로 경쟁과 아울러 협력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대기업 임원 및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6일부터 12월13일까지 16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상생경영의 철학, 전략적 상생경영과 기업경쟁력, 경쟁력 인프라와 사회적 자본, 상생경영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전략, 상생경영과 글로벌 리더십을 중심으로 모듈간 차별화된 전체 5가지의 모듈로 구성·진행된다.

강사로는 오영호 산업자원부 제1차관, 김병배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여하며, 조동성 서울대 교수,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대학장 등 상생경영을 연구하는 학계 인사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김재우 아주그룹 부회장, 손 욱 삼성SDI 상담역, 유순신 유앤파트너즈 사장 등 기업인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생경영 최고경영자과정은 지난 6월 센터에서 실시한 '제1기 대중소기업 상생경영학교'와 더불어 상생경영에 대한 지식이 대중소기업의 임직원 전체로 공유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TA시대에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창출하는 도구의 하나로 상생협력 경영이 이해되고 발전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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